
다리가 저릴 때 허리에 주사를 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6.05.18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 블로그
다리 저림 증상이 있을 때 허리 부위에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이유는 다리로 가는 모든 신경의 출발점이 바로 허리이기 때문입니다.

통증클리닉에서 다리가 저릴 때 허리에 주사를 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이야기 핵심 요약 ▸ 다리 저림은 신경 뿌리가 시작점인 허리에서 눌려 하체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현상입니다. ▸ 요추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신경근병증은 허리에서 신경을 압박해 종아리와 발바닥까지 방사통을 유발합니다. ▸ 경막외 신경차단술과 신경근 차단술은 C-arm 장비로 신경 주변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통합 진료 센터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입니다.
발바닥과 종아리가 찌릿해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도 저릿한 감각이 가라앉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는 다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중심축인 척추에서 시작된 신호일 수 있답니다.
다리로 가는 신경은 척추관을 거쳐 발끝까지 연결되므로 증상이 일어난 장소와 원인이 발생한 위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 오늘의 이야기
1. 🔍 왜 다리가 저린데 왜 허리가 원인이라고 할까요?
2. 💡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 3가지는 무엇일까요?
3. ✅ 다리 저림의 원인을 허리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4. 💉 허리에 시행하는 주사 치료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5. 🔬 다리 저림의 원인이 허리가 아닐 수도 있을까요?
1. 🔍 다리가 저린데 왜 허리가 원인이라고 할까요?
다리가 저린 이유 중 하나는 뇌에서 내려온 신호가 척추관 속 척수를 지나 다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허리 부위의 신경 뿌리가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허리 마디의 신경 뿌리는 엉덩이를 지나 발끝까지 연결되어 하체 감각을 담당하죠.
이를 거실 전등(다리)이 켜지지 않을 때 두꺼비집(허리) 배선 단절이 원인인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허리의 염증이 원인일 경우 이를 가라앉혀 신경 통로를 열어주어야 하체 저림이 줄어들 수 있어요.
불이 난 곳은 하체라는 증상이지만 원인은 허리에 있으므로 허리 밸브를 잠가야 저림 현상이 가라앉을 수 있답니다.
2. 💡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 3가지는 무엇일까요?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신경근병증 등 이 있습니다.
▷ 요추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탈출 위치에 따라 저림 영역이 다릅니다.
L4-L5 마디 문제 시 허벅지 바깥쪽과 종아리 앞쪽, 발등이 저리고 L5-S1 마디 문제 시 엉덩이부터 종아리 뒤쪽, 발바닥 전체가 찌릿해지죠.
▷ 척추관협착증
퇴행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걸으면 다리가 저리다가 앉아서 쉬면 나아지는 '간헐적 파행'이 특징이며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 편해지고 뒤로 젖히면 저림이 심해지죠.
▷ 신경근병증
디스크나 골극으로 신경 뿌리가 강한 압박을 받는 상태입니다.
찌릿한 전기 통증과 함께 감각 둔화, 하체 근력 약화가 동반돼요.
체형 구조나 신경 압박 깊이에 따라 저림 범위와 감각 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3. ✅ 다리 저림의 원인을 허리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리 저림 증상이 허리 질환으로 인한 방사통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통증 양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척추 내부에서 신경 뿌리가 눌린다고 의심해 볼 수 있죠.
☑ 의자에 앉아있을 때보다 서 있거나 걸을 때 종아리가 터질 듯이 저리다.
☑ 맨발일 때도 양말을 신은 것처럼 발바닥 감각이 둔한 느낌이 든다.
☑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다리 통증이 줄어들지만 허리를 펼 때 저림이 심해진다.
☑ 한쪽 엉덩이부터 시작해 허벅지 뒤쪽을 타고 발가락까지 찌릿한 전기가 통한다.
☑ 걸을 때 다리가 무겁고 힘이 빠져 자꾸만 주저앉아 쉬어가게 된다.


4. 💉 허리에 시행하는 두 가지 주사 치료는 어떻게 다를까요?
다리 저림의 원인이 허리에 있을 때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사 방법으로는 경막외 신경차단술과 신경근 차단술이 있습니다.
📊 주사 치료법 비교 및 특징
| 분류 | 경막외 신경차단술 | 신경근 차단술 |
| 약물 위치 | 척수 신경이 지나는 경막 바깥 공간 | 척추 뼈 마디의 특정 신경 뿌리 부위 |
| 치료 기전 | 넓은 공간에 주입하여 전반적 부종 완화 | 타깃 신경에 정밀 주입하여 소염 유도 |
| 진단 역할 | 전반적인 신경 염증 수치 완화 목적 | 주사 후 저림 소실 여부로 원인 신경 감별 |
두 시술은 C-arm 장비로 정확한 척추 레벨을 보며 정밀하게 접근합니다.
시술 직후 국소마취제 성분으로 하체 힘 빠짐이나 저림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자연 회복되는 편이죠.
또한 스테로이드 작용 전 1~3일간은 초기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당뇨 환자는 일시적인 혈당 상승이 일어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해요.
그리고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신경 조직 회복을 도울 수 있답니다.


5. 🔬 다리 저림의 원인이 허리가 아닐 수도 있을까요?
다리 저림이 무조건 허리 문제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정밀한 사전 진단을 거쳐 원인이 허리일 때만 허리 주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말초신경병증
당뇨 등으로 미세 신경망이 손상되어 양쪽 발끝부터 대칭적인 저림이 나타나죠.
▷ 혈관성 파행
하체 동맥 혈류 공급 부족으로 자세와 상관없이 걸을 때 종아리에 압박통이 오고 쉬면 나아집니다.
▷이상근 증후군
엉덩이 근육이 좌골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골반 움직임을 확인하는 이학적 검사가 필요해요.
따라서 병력 청취와 X선, 신경전도 검사 등을 거쳐 원인 부위를 명확히 감별해 내야 하죠.
허리가 원인으로 진단되면 단계에 따라 1~3회 정도 일정 간격을 두고 주사 관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사의 역할은 신경 주변 염증을 잠재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통증이 줄어든 기간을 활용하여 허리 주변 중심 근육을 강화하는 자세 교정과 재활 운동을 병행해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회복이 가능해집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 허리 주사를 맞고 나서 당일에 다리가 무겁고 내 발 같지 않은데 괜찮은가요?
A. 네, 주사액 속 국소마취제 성분이 신경을 잠시 둔하게 만들어 나타나는 일시적인 과정입니다.
보통 수 시간 이내에 하체 근력과 감각이 원래대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므로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Q. 주사를 맞고 통증이 거의 사라졌는데 재활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A. 통증이 사라진 것은 염증 물질이 씻겨 나갔기 때문이지 척추 구조 자체가 강해진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없는 기간에 코어 근육을 기르고 자세를 바로잡아야 재발하는 악순환을 방지할 수 있죠.
Q. 당뇨가 심한 편인데 허리 주사 치료를 받아도 문제가 없을까요?
A. 스테로이드 성분은 시술 후 1~3일간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어요.
시술 전 의료진에게 당뇨 상태를 명확히 고지해야 하며 시술 후 며칠간은 면밀하게 혈당을 체크하며 관리해야 한답니다.


다리 저림은 단순한 피로 현상이 아니라 척추와 신경계가 보내는 명확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파스에만 의존하며 골든타임을 놓치기보다 체계적인 감별 진단을 통해 저림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하죠.
소중한 하체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에서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개인의 신체 조건과 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 경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의료진의 면밀한 진단을 권장합니다.
출처 :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chorokpain/22428934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