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통제·두통약 달고 사는 만성두통, 목뼈와 뇌신경망 문제인 이유
2026.06.02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 블로그
반복되는 만성 두통은 목뼈 구조의 변형이나 뇌 신경 자극으로 발생하곤 하므로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통제·두통약 달고 사는 만성두통,
목뼈와 뇌신경망 문제인 이유
“머리가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먹는데 몸에 해롭지 않을까요?”
“뒤통수부터 눈까지 찌르듯 아픈데 뇌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안녕하세요,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박순희 원장입니다.
일상 속 머리 통증을 단순 피로로 여겨 진통제로 버티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원인에 맞지 않는 반복 복용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고, 두통의 원인도 목뼈나 뇌 신경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명확한 의학적 구분이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두통 종류와 조절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갑자기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플 때, 응급실에 가야 하는 위험한 증상은?
뇌출혈이나 뇌수막염 같은 위험한 원인 때문일 수 있어 지체 없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체 두통 환자의 약 90%는 구조적 원인이 없는 일차 두통이지만, 나머지 10%는 원인 질환이 숨어 있는 이차 두통에 속한다는 통계 결과가 있어요.
만약 아래 위험 징후가 나타난다면 뇌 신경계의 급성 손상을 뜻할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상급 의료기관을 찾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내가 이차 두통? 8대 경고 징후 리스트
◻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함
◻ 수 초 이내에 통증 강도가 최고조에 달함 (벼락두통)
◻ 38도 이상의 고열 및 목덜미가 뻣뻣하게 굳는 경직이 동반됨
◻ 의식 저하, 전신 경련, 시야 결손, 사지 마비가 함께 나타남
◻ 50세 이후 연령층에서 없던 머리 통증이 새롭게 시작됨
◻ 암 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와중에 새로운 통증이 발생함
◻ 기침을 하거나 힘을 줄 때 머리 압력이 격렬하게 상승함
◻ 똑바로 누웠을 때 머리 내부 압력이 강해지며 고통이 심화됨
2. 스트레스 받으면 뒷목이 당기면서 머리가 조이는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가요?
스트레스나 나쁜 자세 때문에 목과 어깨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 신경을 누르는 긴장형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약 70%가 겪는 이 두통은 머리 전체를 누르는 압박감이 특징인 경우가 많죠.
둔한 통증이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양측으로 퍼지기도 해요.
불량한 자세가 지속되면 주변 근육에 통증유발점(TPI)이 형성되어 통증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에서는 이런 경우, 해당 부위에 주사를 놓거나 체외충격파(ESWT), 도수치료를 조합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경 압박을 낮춰 통증 조절에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3. 한 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과 눈 주변이 빠질 듯 아픈 군발두통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와 눈물, 구역감 같은 동반 증상의 양상에 따라 두 질환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성인의 약 12%가 앓는 편두통은 머리 한쪽이 욱신거리는 고통이 이어지며 구역질과 빛, 소리 과민증을 동반하기도 해요.
반면 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위와 관자놀이를 도려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반복될 수 있죠.
📊 편두통 vs 군발두통 비교
| 일차성 편두통 | 극심한 군발두통 | |
| 발병 기전 | 삼차신경 활성화 및 뇌 혈관 염증 | 자율신경계 과활성화 및 신경절 자극 |
| 통증 위치 | 주로 머리의 한쪽 면에 치우치는 편임 | 한쪽 눈 주위와 관자놀이에 국한됨 |
| 통증 양상 | 심장이 뛰듯 맥박이 치는 박동성 통증 | 칼로 찌르거나 비벼 파내는 격심한 작열통 |
| 동반 증상 | 소화불량, 구역질, 빛과 소리 과민증 | 눈 충혈, 눈물, 코막힘 및 콧물 분비 |
| 의원 처치 | 31개 부위 보톡스 주사 치료 고려 | 100% 고유량 산소 흡입 및 신경차단술 |
4. 목덜미부터 뒤통수까지 뻐근하게 타고 올라오는 두통도 시술로 조절되나요?
목뼈 관절이나 디스크의 변형으로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는 경추성 두통일 수 있어 신경차단술로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앉혀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 뒤쪽에서 시작된 둔한 방사통이 뒤통수를 거쳐 관자놀이와 눈 뒤쪽까지 퍼진다면 이는 목뼈 구조의 이상 신호일 수 있죠.
고개를 숙일 때 고통이 악화되며 어깨 통증이 동반되기도 해요.
이때는 후관절 차단술이나 내측지 차단술, 경추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통해 염증이 생긴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하면 부어오른 신경망이 가라앉고 뒷목 무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5. 두통약을 달고 사는데도 머리가 자꾸 더 아픈 이유는 뭘까요?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해서 뇌의 통증 조절 시스템이 민감해진 약물과용두통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월 15일 이상 복용하는 패턴이 3개월 넘게 지속되면 반동성 통증이 매일 유발될 수 있어요.
이 경우 약효가 떨어질 때마다 머리가 다시 아파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우려가 있죠.
📌 약물과용두통 방지 및 만성 통증 조절 방법
✔️ 달력에 매월 진통제 복용 일수를 기록해 과다 섭취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을 임의로 늘리지 말고 예방 약물과 보톡스 주사를 병행하여 빈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을 줄여나갈 때 겪는 반동 통증은 신경차단술로 완충해 줄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A)
Q. 통증의학과에서 권장하는 두통 일기는 어떻게 쓰나요?
A. 머리가 아픈 날짜와 시간, 통증 지속 시간, 위치, 강도, 구역감이나 복용한 약물 이름을 공책에 적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내 두통이 근육 경직 때문인지 혈관 문제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고 발병 인자를 격리하는 데 유익한 기준이 될 수 있어요.
기록된 일기를 지참해 상담받는 치료 경로를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Q. 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맞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보톡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만성 편두통 예방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피와 목, 어깨 주변의 31개 주요 신경 자극 부위에 독소를 주사하면 통증 전달 물질의 분비가 차단되어 만성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줄 수 있죠.
약 3개월 주기로 진행되며 진통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진통제는 두통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뿐 원인 질환까지 없애주지는 못해요.
뇌 신경의 과활성, 경추 관절의 변형, 근육의 만성 경직 등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기저 요인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죠.
원인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삼키는 알약은 오히려 뇌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 만성적인 고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머리 통증 때문에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면, 혼자서 진통제로 버티기보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는 원인에 따른 정밀한 신경차단술이나 치료 관리를 통해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통증 걱정 없는 일상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치료 경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정밀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출처 : 초록마취통증의학과내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chorokpain/224303963438)









